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계정)는 21일 센터 강당에서 공동대표인 김윤세(재)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이주성 광주외국인복지센터장, 한국어·정보화강사, 외국인근로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한국어·정보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어·정보화교육을 성실히 수행한 외국인근로자 80여명에게 수료증 수여와 격려가 이어졌고, 모범상을 수상한 투미란(인도네시아)씨는 “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무척 어려웠지만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책도 주고 교실도 만들어 준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세 (재)한국능력개발원 호남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한 여러분들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가 없다. 앞으로도 한국어·정보화 교육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세옥기자

오세옥기자 zmd@chol.com        오세옥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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